민중건강운동 한국 코디네이터 모집

2020년 하반기부터 활동할 민중건강운동 한국 코디네이터를 찾습니다 

 

민중건강운동은 People’s Health Movement(PHM)은 풀뿌리 건강 운동조직, 시민사회조직, 그리고 학술 기구들의 국제 연대 네트워크입니다. 현재70 여 개 국가의 조직이 PHM을 통해 연대하고 있으며 PHM 은 민중건강헌장(People’s Health Charter)의 정신에 따라 포괄적인 일차 의료와 건강의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결정요인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조직하는 다양한 시민사회를 포괄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PHM Global blog).

한국의 여러 시민사회가 민중건강총회에 참여하였고, 민중건강운동이라는 틀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시민건강연구소는 2015년부터 민중건강운동 한국 지부의 사무국 역할을 맡아 한국의 건강권 운동을 세상에 전하고, 국제사회의 요구를 한국에 전달해 왔습니다(한국민중건강운동 블로그).

한국에서는 현재 시민건강연구소, 건강세상네트워크, 노동건강연대, 그리고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 연합이 민중건강위원회의 구성단위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활동가들은 방글라데시 2018년 다카에서 열린 제4차 민중건강총회에 참석하였으며(민중건강총회 참가기), 시민건강연구소의 김 선 연구원은 2019년부터 민중건강운동 동남아시아태평양 지역 코디네이터를 맡아 국제적 건강권 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한국을 대표해 한국 민중건강운동 코디네이터를 맡아주실 시민사회단체 소속 활동가를 찾습니다. 국제적인 수준에서 진보적인 담론과 대안을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필요서류: ① 이력서, ② 자기소개서 ③ 활동계획서
  • 이메일 서류 접수 마감: 2020년 8월 31일(월) 오전9시
  • 문의*: 전화 02-535-1848  전자우편 saerom@health.re.kr(민중건강운동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므로 가급적 이메일로 문의 바랍니다